"회원님께서 집필 또는 참여한 책이 출간했을 때 EBC를 통해 소개해 드리기도 하고, 해당 출판사와 연락하여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기회는 이글루스의 모든 회원에게 동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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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 연락해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과 EBC에 소개만 하는 것, 두 경우만 비교해도 엄연히 동등한 홍보는 아니기에, 운영진의 답변 자체가 모순이고, 운영진의 답변에서 진정성을 느끼기는 힘들다. 그래서 회원의 출간소개가 EBC에서 이루어진 경우를 찾아보았다.
EBC에서 '출간'으로 검색해보면 2007년 7월이 마지막 출간 홍보인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자그니님의 출간 이벤트처럼 검색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기에 게시물을 하나 하나 넘겨보았는데, "이글루스 이야기"를 통한 2년 전 2008년 6월 런~님의 출간 소개가 EBC를 통한 마지막 홍보인 것 같다. 회원의 출판물로 이벤트를 연 경우는 하나도 없었기에, 해당 출판사와 연락해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는 운영자의 주장은 이번 자그니님의 경우에 국한된 특별한 케이스를 일반화시켜 이야기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왜 그러는걸까?
이벤트를 직접 열어줘서 특별한 것도 있지만, 예전의 출간 소개는 그저 소식을 훈훈하게 전한다는 느낌이지, 자그니님의 경우처럼 온라인 쇼핑몰의 책가격 캡쳐라던지, 대표적인 온라인 책구매 사이트를 4개씩이나 친절하게 링크해둬서 상업적 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한 경우는 찾기가 힘들었다.
이런 엄연한 사실 앞에서 운영자가 아무리 기회는 동등하다고 앵무새처럼 떠들어본들 어찌 씨가 먹히겠나? 운영진이 진정으로 회원들의 의심을 풀어줄 목적이 있거나 해명의 의지가 있다면,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 백날 떠들게 아니라 자그니님의 책으로 이벤트를 열게 된 과정을 사실 그대로 회원들에게 알려야 할 것이다.
예전에 책출간으로 소개된 런~님 같은 경우 운영팀들에게 출간한 책을 선물로 보냈었던것 같고, 그 사실은 운영자가 직접 EBC를 통해 회원들에게 널리 알렸다. 그리고 회원에게 그 정도는 운영자와 회원간의 훈훈함으로 다가왔기에 문제시 되지도 않았다. 그런데 왜 이번에는 회원의 출간 소개 과정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나? 이벤트까지 열어줄 정도면 분명 뭔가 오고가는게 있었을 거 아닌가? 꼭 물질적인 것이 아니더라도, 자그니님의 1판을 모두 팔아야겠다는 간절한 바람이 운영진에게도 전달되었어도 되었을 게 아닌가 말이다.
운영자도 눈이 있고 머리가 있으면, 예전의 출간 소개와 자그니님의 출간 소개를 한 번 다시 비교해봐라. 기회의 동등함이라는 것이, 누구에게나 이글루스의 택배주소와 계좌번호는 열려있다... 뭐 이런거라면 더 할 말 없지만... 설마 그런 이야기는 아니지 않겠나? 도대체 무슨 기회가 동등하다는 말인지 상세한 해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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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의 해명이 워낙 부실한 관계로 이번 출간 소개와 이벤트가 어떤식으로 이루어졌을지 몇몇 드러난 사실을 통해 약간의 추측을 해보도록 하자. 이번 자그니님의 출간 이벤트에 관여한 곳은 다음 3군데다.
1. 저자 이요훈(자그니)
2. 이글루스 운영진
3. 출판사 이파르
우선 운영진이 일일히 블로거가 책을 냈는지 아닌지 확인하러 찾아다니지는 못한다고 본다. 기회의 균등함을 이야기 하고 있으니 운영자가 특정 블로그의 독자여서 출간 사실을 인지가능한 그런 형태는 아닐 것이고, 일단, 저자나 회원 혹은 출판사가 운영진에게 알리는 형태가 될 것이다. 운영진에게 보낸 출간에 관한 메일이 그냥 무시된 경우가 있는 것을 보면, 메일 또한 기회의 균등을 이야기할 만한 연락 도구는 아닌 것 같다. 그렇다면 무슨 방법이 있을까?...
전화나 직접 찾아가는 방법, 택배로 선물을 보내는 방법등이 있을 수 있겠는데, 운영진 전화번호는 널리 알려진 게 아니니만큼 그 또한 동등한 기회를 이야기 할 만한 방법은 아닌것 같고, 결국 직접 찾아가서 대면하거나 택배를 통해 출간 소식을 전하는 방법 외에는 다른 방법이 생각이 안난다.
과연 자그니님은 어떤 방법을 썼을까? 다른건 다 제쳐두고, 이 부분만이라도 운영진은 명확히 밝할 필요가 있다. 어떤 기회가 있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그 기회를 잡겠나?
운영자는 사실을 객관화하려는 노력을 거쳐서 있는 그대로 밝혀야, 신뢰가 쌓이고 그 신뢰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다른 걸 바라는게 아니다. 자그니님의 출간소식을 운영진이 접한 시기부터 이벤트를 열기까지의 과정을 간략하게 밝히면 된다. 그 과정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한 두 세줄 정도의 글이면 충분하다.
다음의 예시를 보고 참고해서 제대로 된 해명을 하길 바란다.
"x월xx일 자그니님의 출간소식을 xx을 통해 알게 되었고, 운영진들과 xx이 xx한 결과, 특별히 xx을 이유로 이벤트를 열기로 결정, 이파르 출판사에 연락하여 책 5권을 xx으로 지원받기로 하고, 이벤트를 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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